[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2003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체육 행사.

[연원 및 개최경위]

시민에게 한국 배구의 진수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 체육 활성화와 배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하였다.

[행사내용]

2003 삼성화재애니카 한국배구슈퍼리그는 대한배구협회·KBS한국방송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배구협회가 주관하여 2003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렸다. 참가한 팀은 남자 실업 4팀, 여자 실업 3팀, 대학부 4팀 등 11개 팀이다.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여)도로공사-담배공사, (남)대한항공-상무 경기가 펼쳐졌고,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남)삼성화재-대한항공, (여)현대건설-담배공사 경기가 이어졌다. 3일째인 2월 15일 오후 2시부터 (남)현대캐피탈-상무, (대)인하-성균관, (여)현대건설-도로공사 경기가 계속되었고, 대회 마지막 날인 2월 16일 오후 2시에는 (남)대한항공-현대캐피탈, (남)삼성화재-상무, (대)경기-한양 경기가 펼쳐졌다.

[현황]

2003 삼성화재애니카 한국배구슈퍼리그의 우승은 남자부는 삼성화재, 여자부는 현대건설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