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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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 光山金氏 濯淸亭公派 宗宅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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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8월 24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 광산김씨 탁청정공파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고가 |
양식 | 민도리 홑처마 |
건립시기/일시 | 1541년(중종 36)![]() |
정면칸수 | 6칸 |
측면칸수 | 4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33-6[오천리 산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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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김세중 |
문화재 지정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광산김씨 탁청정공파 종택는 탁청정(濯淸亭) 김수(金綏, 1491~1555)의 가옥이다. 김수는 광산김씨 예안 입향조인 농수(聾叟) 김효로(金孝盧, 1455~1534)의 둘째 아들로 문무를 겸비하였으며, 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을 저술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번지에 있다. 원래는 산간의 계곡수가 서에서 나와 동으로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산록에 있었으며, 정침과 정자의 좌향이 현재와 조금 달랐다.
1541년(중종 36) 김수가 건립하였다. 조선 후기에 화재가 나서 중건하였다. 원래는 낙동강에 인접한 곳에 있었으나 안동댐 수몰로 인하여 1974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정면 6칸, 측면 4칸으로 총 22칸의 민도리 홑처마 ‘ㅁ’자형 기와집이다. 정침과 정자인 탁청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침은 길이가 4칸이며, 문간채는 6칸이어서 평면상 양쪽으로 1칸씩 돌출되어 있다. 경상북도 안동 지방에 있는 큰 규모의 가옥들은 통상적으로 정침이 5칸을 기준으로 한 완전한 ‘ㅁ’자형을 이루고 있는데, 안동 광산김씨 탁청정공파 종택는 칸 수 구성이 특이하여 대청이 대개 3칸인 것에서 벗어나 2칸만을 잡고 있다.
정면 좌측에 사랑채를 두었는데 웅장하지 않고 소박하게 처리하였다. 기둥은 모두 4각주이고 도리는 납도리이다. 대량 위에 동자주 대공을 얹었고 그 위에 모두 3량을 얹은 간략한 구성을 보인다. 막돌 기단은 몸체가 가장 높고 양측과 대문간의 순으로 낮게 쌓았다. 결국 안채의 지붕이 가장 높고 양 익사(翼舍)가 그 다음이며, 전면의 사랑채와 대문간이 가장 낮게 건축되었다.
1973년 8월 31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다. 2012년 8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7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세중이다. 2012년 8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72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의 가옥은 사랑채가 발달하여 사랑 대청을 넓히고 기단을 높게 하여 누마루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동 광산김씨 탁청정공파 종택는 조선 후기에 중건하였으나 그 예에 속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