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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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權氏屛谷宗宅 |
영어음역 | Andong Siseupja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415[가일길 8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9년 12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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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안동권씨병곡종택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고가|재사 |
양식 | 익공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6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415[가일길 84]![]() |
소유자 | 권종만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권씨병곡종택은 조선 전기 문신인 화산(花山) 권주(權柱, 1457~1505)가 살던 옛 집이었다고 한다. 권주는 1480년(성종 11) 문과에 급제하고 승정원주서를 거쳐 1489년(성종 20)에는 공조정랑으로 요동을 오갔으며, 도승지, 경상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권주가 세상을 떠나자 가족들이 예천으로 이주함으로써 빈집으로 방치되었다. 후손들이 다시 가일마을로 돌아온 것은 18세기 중엽부터이고, 현재의 건물은 150여 년 전에 건립한 것이라고 한다.
시습재(時習齋)란 이름을 가진 이 집은 정산을 배경으로 풍산들이 바라보이는 마을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6칸 대청의 큰 건물이나 3량가의 간소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안채 북동쪽에는 사당이 있다.
현재 관리자인 후손 권종만이 거주하면서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건물 관리도 잘 되고 있는 편이다. 199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3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